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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사이판 여행기(2016년 12월 월드리조트)

bigzero 2016. 12. 20. 13:20

11월말경 진에어 항공권 할인에 편승해서 가족4명 왕복항공권을 80정도에 구입함, 12월13일~16일 3박4일 일정으로....숙소는 월드리조트(한화리조트)로 정하고 가족은 애들이 2명이라서 한방으로 함(베드겸 소파추가 했음)


1일차

* 인천공항

7시 55분 비행기라서 5시반부터 티켓팅, 사이판에서 입국할 때 오래 걸린다고 하여 티켓팅을 일찍하고 먼저내려서 입국을 일찍 하기로 함. 

인천공항에 4시반에 도착하여 티켓팅 줄을 섬..(벌써 한 10명쯤 줄서있었음......헐....). 

차가 가스차라서 저공해차 등록되어 있으면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서 주차시 주차비가 50% 할인됨(차량등록증필수)

가족4명을 리무진 타고 왕복하는 거나 자차로 주차하는 거나 비용이 비슷함.....그리고 4시반 공항가려면 집에서 3시반에는 출발해야 되니 자차 이외에 선택지가 별루 없음...차 가져감. 

와이프와 애들은 공항출국장에 짐과 함께 내려주고 혼자서 차를 장기주차장에 대고 걸어서 여객터미널로 옴(10분정도 걸림, 하지만 춥다....)

티켓팅 후 7시 30분 부터 비행기(진에어) 탑승 후 출발....


* 사이판 공항

현지시간 13시 30분정도 도착.....덥다....하지만 28도 수준 그렇저렇 바람불면 시원함. 

반팔반바지는 추울수도 있음. 티켓팅을 일찍 해서 입국을 생각보다 빨리함. 

포켓와이파이 빌려서 왔는데 한 400M 사용하면 3G로 연결되어 메신저정도만 사용가능함.

차라리 현지 선불유심이 더 괜찮아 보이지만 일행이 많으면 포켓와이파이도 괜찮을듯..


*월드리조트

월드리조트에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셔틀제공해서 차 타고(약30분) 리조트로 감. 

15시부터 check-in 가능함, check-in 수속하고 리조트로비에서 선택관광 업체와 선택관광 협상.....

마나가하섬 투어와 사이판북부 투어 선택....렌트는 안함....별루 필요없었음...(사이판북부투어를 렌트해서 돌아다니거나 쇼핑할 수 있지만 가이드설명없이 혼자서 돌아다니면 별 재미 없음).


15시에 리조트에 짐 풀고 리조트 워터파크에서 18시까지 놀았음....월드리조트는 사이판에서 가장 워터파크시설이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음......워터파크 미끄럼틀 열심히 타기로 함

저녁은 리조트 부페......월드리조트 예약시 1일차 저녁부터 4일차 점심까지 리조트부페를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별도의 밥값은 안들었음....계속 리조트에서 식사....

리조트 부페는 평이 그닥 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무난함...(먹방도 아니고 그정도면 괜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조텐마트

저녁먹고 월드리조트 앞에 걸어 갈 수 있는 곳에 조텐마트(동네 홈플러스정도?) 갔다옴. 물가는 서울보다 20~30% 정도 비싸다고 보면됨....애들 좋아하는 열쇠고리같은 기념품 많음....간식거리, 썬텐크림(110짜리)들하고 맥주 1캔 사서 숙소 복귀



2일차

* 마나가하 섬투어

아침 먹고 8시반에 가이드와 함께 월드리조트에서 섬으로 출발. 

오전오후 섬에 있는 경우에는 리조트에서 도시락에 조식부페를 싸서 섬에서 놀면서 먹을 수도 있는데 둘째가 바다를 별루 안좋아해서 우린 오전만 놀고 13시반에 리조트로 돌아와서 점심먹기로 함(도시락 불필요...) . 

바다라서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장비는 필수인데, 애들 구명조끼는 집에 있는 거 가져갔으므로 어른두명 구명조끼만 2개 10불에 빌림(원래 1개에 10불이라고 함).

렌탈비용 만만찮음(그 돈으로 가방사서 다 싸가는게 더 경제적임), 스노쿨링장비는 한국에서 사갔으므로 렌탈 안함


* 월드리조트 워터파크

점심먹고 좀 쉬다가 오후내내 워터파크에서 놀았음.....미끄럼틀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열심히 탔음, 대기시간 짧은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함(줄 거의 안서고 바로바로 탈 수 있음)


* 월드리조트 BBQ 저녁 및 정글무슨 공연관람

4일중 한끼저녁만 무슨 원주민 공연보면서 BBQ 식사하는 게 가능함(리조트가격에 포함) , LA갈비 맛있었지만, 공연은 애들이 지루해해서 좀 보다가 시내관광 및 쇼핑 나감.

리조트에서 시내 나가는 건 셔틀버스가 돌아다님, but 셔틀시간 오래기다리는 경우 리조트에서 Free Taxi를 Call 해줌. 택시비는 사이판 면세점에서 지불함(택시에서 내릴때 티켓을 면세점 Information 에 제출하면 됨)


* 사이판 시내 갤러리아 면세점 및 I Love Saipan 방문

면세점은 그냥 구경.....비싸고 살꺼는 없음....중국관광객 많음.....I Love Saipan 에서 아이쇼핑하고 애들 기념품등은 낼 저녁에 와서 사기로 함. 리조트 복귀는 셔틀타려고 줄 섰는데 사람 대박 많음 30분이상 줄서는 건 기본이고 21시30분 셔틀타려고 했는데 간신히 마지막으로 탔음....차에 자리 없으면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해야 하는데 택시비가 20불정도함....(10분가는데 20불이라니.....ㅡㅡ;) 셔틀은 북쪽/남쪽 방면 두가지가 있는데 북쪽은 리조트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사람이 적음...(켄싱턴리조트는 북쪽....). 우리는 월드리조트라서 남쪽 인데 사람 대박 많음... 이럴땐 렌트가 부러움....그래도 렌트비용이 택시비 보다 비싸므로 패스....



3일차

* 월드리조트 워터파크

아침부터 물놀이......워터파크 앞에 바다가 있고 여기서도 스노쿨링 가능함(구명조끼는 무상대여). 애들이랑 카누(?) 타고 스노쿨링하면서 놀다가 워터파크에서 민물들어가서 놀고 13시쯤에 점심먹음...


* 사이판 북부관광

15시쯤에 사이판 북부관광 시작. 보통 오전에 북부관광 많이 한다는데 우린 오후에 함. 

오전에는 풍경이 더 이쁜 대신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사진찍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가이드왈 오후에 하니깐 풍경은 덜 이쁘지만 한산해서 장점도 있다고 함....

가이드 분의 친절로 일정에 없던 그루토(Grotto) 방문하고 사진찍음.....(사이판 스카이투어업체임....고마워서 홍보해드림...ㅋㅋ). 

사이판 북부관광은 한시간반이면 됨....별루 볼껀 많지 않지만 자연이 좋음...사진 잘찍으면 좋을듯....


* 시내관광

저녁먹구 시내관광, 다시 I Love Saipan 가서 애들 기념품 등 구입함. 

원래 목요일은 야시장이 열리지만 야시장에 꼬치먹을거 외에 별거 없다고 들어서 안감...(둘째가 시장을 싫어함...ㅡㅡ;) 그냥 면세점과 기념품점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고 셔틀타고(1대 놓치고 2번째도 간신히 탐) 숙소복귀...



4일차

* 월드리조트 워터파크

11시반에 check-out 해야되서 오전에 워터파크에서 마지막 물놀이 함. 

11시반에 check-out 하고 점심을 호텔부페에서 마지막으로 먹음(포함된 식사임) 


* 사이판공항

1시에 공항으로 리조트 셔틀타고 출발. 공항에서 티켓팅하고 15시15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복귀 저녁 7시경에 한국도착해서 8시쯤 공항에서 집으로 출발하여 집에 9시반경에 도착함


숙소에서 본 전망....(월드리조트 6층)


월드리조트 워터파크


렌트카 비용


그루토


그루토


월드리조트


월드리조트


숙소 내부


숙소내부


월드리조트 앞 조텐마트


월드리조트 야간


월드리조트


월드리조트 원주민공연


월드리조트 앞 바다


월드리조트 미끄럼(?)


리조트전경


리조트앞 바다